건강정보

제목: 시야가 뿌옇게 보이고 실이 떠다니는 망막장애

순번
93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8-17
조회수
435
첨부파일

 

 

망막은 안구의 가장 안쪽을 덮고 있는 신경조직으로, 빛에 대한 정보를 전기적 정보로 전환해 뇌로 전달하는 역할, 즉 카메라의 필름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이런 망막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시력감소 및 시력장애로 이어지는 것을 망막장애라고 한다.

◆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망막 장애, 치료법은?

망막장애는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

- 시력감소: 최근 들어 시력이 크게 감소한 경우

- 시야장애: 시야가 뿌옇거나 어둡게 보이는 경우

- 광시증: 눈을 감거느 어두운 곳에서 빛이 번쩍이는 경우
 

- 비문증: 눈 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것이 떠다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

선천적인 망막장애의 경우 야맹증이나 색약, 색맹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얼굴을 가린 여자
 
 
망막장애의 치료는 질환의 정도 및 연령에 따라 주사, 레이저 시술, 유리체 절제 등의 치료를 한다.
 
망막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1~2년에 한번씩 안과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고도근시, 한쪽 눈에 황반변성이 있는 경우, 당뇨 환자 등은 반드시 정기검진을 받고 눈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흡연은 자제해야 한다.

◆ 눈 건강 지키는 생활습관

1. 눈을 자주 깜빡이기
눈을 깜빡이면 눈이 마르는 것을 예방하며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2. 장시간 컴퓨터 및 스마트폰 사용으로 눈이 피로하다면 잠시 휴식 후 눈 주위를 마사지한다
눈의 조절 근육이 경직되어 피로가 쌓이게 되므로 눈 주위를 마사지한 후 눈알을 굴려 눈 운동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켜 준다.

3. 자외선이 심할 땐 선글라스로 눈을 보호한다
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활성산소가 눈을 공격해 망막을 손상시킬 수 있다. 선글라스는 멋과 동시에 눈을 보호해 준다.

4. 눈에 좋은 루테인과 비타민a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다
루테인은 황반색소의 밀도를 유지하고 시력 저하를 막는 기능이 있다. 루테인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시금치, 브로컬리, 달걀 노른자 등이 있다. 눈 건강에 효과적인 비타민 a는 고구마, 당근, 해산물, 호박, 사과 등에 많이 들어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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